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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ager

추상화 교과서 v5 — 1 Pager

한마디: 추상화는 인지 비용을 낮추는 기술이다.

핵심 아이디어 3개

#
핵심
한 문장
1
비용 구조
뇌는 비용 > 이익이면 행동을 안 한다 (자원 합리성)
2
What/How 분리
What만 보면 비용이 줄어든다
3
체화
System 2 → System 1 전환 = 비용 최소화

연역적 전개: 핵심 → 챕터

[핵심 1] 비용 > 이익 → 안 해 │ ├─→ 0장: 왜 안 하게 되는가? (비용 발생 3축) │ ├─ 시간 축: 언제의 이익? → 시간 할인 │ ├─ 관점 축: 누구의 관점? → 관점 전환 비용, 지식의 저주 │ └─ 자동화 축: 자동화되었나? → System 2 피로 │ [핵심 2] What/How 분리 = 비용 ↓ │ ├─→ 1장: What이란? (비용 효율적 지름길) ├─→ 2-3장: 어떻게 분리하나? (쪼개기, 비교하기, 일상 연습) ├─→ 4-5장: 코드에 적용 (함수 추출, 인터페이스) ├─→ 6장: 왜 실패하나? (비용 때문에 빠지는 함정 5가지) └─→ 7-8장: 코드 밖에도 적용 (커리어, 학습, 의사결정) │ [핵심 3] 체화 = 비용 최소화 │ └─→ 9장: 한다 → 안다 → 본다 (0장으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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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별 핵심 개념어 (무손실 복원용)

비용 연결
핵심 개념어
0장
비용 > 이익 → 안 해
자원 합리성, 비용 3축 (시간/관점/자동화)
1장
What만 보면 비용 ↓
What/How 분리, 안정성, 분야 독립, 계층/협력/축척
2장
비용 낮추기 절차화
쪼개기, 비교하기, 양방향 번역
3장
비용 < 이익 최소 증거
클린, 저크, 세 번의 법칙, 구조 사전
4장
관점 전환 훈련
Inside-Out, Wishful Thinking, 왕복
5장
호출자 비용 ↓
일반해, 호출자 관점, What 드러내기
6장
비용별 함정 유형
표면대로, 얽힘, 흩어짐, 이른/과도한, 경계
7장
반복 비용 → 플랫폼
언어 초월 (JSX), 플랫폼 흡수
8장
삶에서 비용 3축
커리어, 학습 전이, 리프레이밍, v0.001 구현체
9장
비용 최소화
체화 (한다→안다→본다), 메타인지, 0장 귀환

흐름 한눈에

비용 인식 → 비용 낮추기 → 비용 최소화 → (다시 인식) 0장 1-8장 9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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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레토 요약

20%로 80% 설명:
추상화 = 비용 ↓ — 이것만 기억하면 모든 챕터가 따라옴
What/How — 추상화의 핵심 조작법
체화 — 최종 목표 (비용을 0에 가깝게)

체크리스트

이 1 pager만으로 교과서 구조가 이해되는가?
각 챕터가 “비용”에서 파생됨이 보이는가?
9장 → 0장 귀환 구조가 보이는가?

메타

항목
내용
버전
v5.0
대상
주니어~시니어 프론트엔드 개발자
분량
10장 (0-9장) + 부록
Root Lever
“추상화는 인지 비용을 낮추는 기술”

압축해제: 서술투로 풀어쓰기

위의 표와 다이어그램을 문장으로 풀어쓴 버전이에요.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거나, 스스로 이해를 점검할 때 사용하세요.

먼저,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가

우리 뇌는 자원이 제한되어 있어요. 어떤 일을 할지 말지 판단할 때, 무의식적으로 비용과 이익을 계산해요. 비용이 이익보다 크면, 그냥 안 해요. 이건 도덕적 판단이 아니에요. 물이 낮은 데로 흐르는 것처럼, 뇌가 그렇게 작동하는 거예요. 이걸 자원 합리성(Resource Rationality)이라고 불러요.

추상화란 무엇인가

추상화는 What과 How를 분리하는 거예요.
What은 무엇을 하는가예요. 코드로 치면 함수 이름과 시그니처에 해당해요. How는 어떻게 하는가예요. 함수 내부 구현에 해당해요.
추상화가 잘 되어 있으면, How를 안 봐도 돼요. What만 보고 쓸 수 있어요.

추상화하면 뭐가 달라지는가

뇌는 손해 보는 행동을 피해요.
추상화가 잘 되어 있으면 코드 이해 비용이 줄어요. How를 안 봐도 되니까요. 그러면 뇌는 그 코드를 기꺼이 읽고 사용해요. 더 나아가, 비용이 충분히 낮아지면 의식조차 필요 없어져요. 그냥 보면 이해돼요.
이게 이 책의 핵심 주장이에요. 추상화는 인지 비용을 낮추는 기술이에요. “추상화해야 해”라는 당위가 아니에요. 비용이 낮아지니까 자연스럽게 추상화하게 되는 거예요.

그런데 왜 잘 안 되는가

문제는 추상화 자체에도 비용이 든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 비용은 지금 당장 들어요. 반면에 이익은 나중에 생기고, 생길지 안 생길지도 불확실해요. 뇌 입장에서는 안 할 이유가 충분한 거예요.

왜 추상화를 안 하게 되는가? (비용 발생 3축)

추상화를 피하게 만드는 인지 비용은 세 가지 축으로 나눌 수 있어요:
첫째, 시간 축이에요. “언제의 이익인가?”라는 질문과 관련돼요. 추상화의 이익은 미래에 발생해요. 하지만 뇌는 미래의 이익을 현재의 이익보다 훨씬 낮게 평가해요. 이걸 시간 할인이라고 해요. 6개월 후 유지보수가 편해지는 건 추상적이고 불확실해서, 지금 당장 돌아가게 짜는 게 더 매력적으로 느껴져요.
둘째, 관점 축이에요. “누구의 관점인가?”라는 질문과 관련돼요. 좋은 추상화는 “이 코드를 처음 보는 사람”의 관점에서 설계해야 해요. 하지만 다른 사람의 관점을 시뮬레이션하는 건 에너지가 많이 들어요. 이게 관점 전환 비용이에요. 더 심하면 지식의 저주가 발생해요.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이 모르는 상태를 상상하기 어려워서, “나한텐 명확한데?”라고 착각하게 돼요.
셋째, 자동화 축이에요. “자동화되었나?”라는 질문과 관련돼요. 추상화 설계는 의식적 노력이 필요한 System 2 작업이에요. 하지만 System 2를 쓰면 에너지가 많이 들고, 쉽게 지쳐요. 피곤하거나 바쁘면 System 2 모드를 유지할 수 없게 되고, “일단 돌아가게”라는 System 1 모드로 전환해요. 이게 System 2 피로예요.

그래서 어떻게 하나? (What/How 분리)

해결책은 What과 How를 분리하는 것이에요.
What은 “무엇을 하는가”예요. 코드로 치면 함수 이름과 시그니처에 해당해요. How는 “어떻게 하는가”예요. 함수 내부 구현에 해당해요.
How를 볼 필요 없이 What만 보면 되게 하면, 인지 비용이 줄어들어요. 이게 추상화의 핵심 조작법이에요.
1-3장에서는 What이 뭔지, 어떻게 분리하는지를 다뤄요. 4-5장에서는 코드에 구체적으로 적용해요. 6장에서는 왜 실패하는지(비용 때문에 빠지는 함정)를 다뤄요. 7-8장에서는 코드를 넘어서 커리어, 학습, 의사결정에도 같은 원리를 적용해요.

최종 목표: 체화

9장은 마무리예요. 목표는 체화—추상화를 의식적 노력 없이 자연스럽게 하는 상태예요.
처음에는 “한다”의 단계예요. 의식적으로 연습해요. System 2를 써야 해요.
그 다음은 “안다”의 단계예요. 왜 이렇게 하는지 이해해요. 원리를 설명할 수 있어요.
마지막은 “본다”의 단계예요. 코드를 보면 자연스럽게 구조가 보여요. 더 이상 의식적 노력이 필요 없어요. System 2가 System 1으로 전환된 거예요.
이 단계에 도달하면 비용이 거의 0에 가까워져요. 그래서 “비용 > 이익 → 안 해”의 공식이 뒤집혀요. 비용이 낮아지니까 자연스럽게 추상화하게 돼요.

순환 구조

9장은 다시 0장으로 돌아와요. 체화된 상태에서 다시 “왜 추상화가 어려운가”를 보면, 처음과 다르게 보여요. 자기가 거쳐온 과정이 이해되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게 돼요.
이 순환 구조가 책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요.

한 문단 요약 (설명용)

추상화가 어려운 이유는 비용 구조 때문이에요. 뇌는 비용이 이익보다 크면 행동을 안 하거든요. 추상화의 비용은 세 축에서 발생해요: 시간 축(미래 이익을 저평가), 관점 축(타자 관점 시뮬레이션 비용), 자동화 축(System 2 에너지 소모). 해결책은 What과 How를 분리해서 인지 비용을 낮추는 거예요. 궁극적으로는 이걸 체화해서 비용 자체를 0에 가깝게 만드는 게 목표예요. 그러면 추상화가 자연스러워져요.